보조배터리 비행기 반입 규정, 알고 계신가요? 해외여행 필수품인 보조배터리는 2025년 3월부터 강화된 기준에 따라 수량 제한과 포장 조건이 까다로워졌습니다. 많은 분들이 혼동하는 최신 기내 반입 규정, 지금 정확히 정리해드립니다.
✔ 100Wh 이하 → 기내 최대 5개 가능
✔ 100~160Wh → 기내 최대 2개 가능
✔ 160Wh 초과 → 반입 불가
✔ 위탁 수하물 불가, 기내 소지만 가능
✔ 2025년 9월부터 일부 항공사 절연 테이프/비닐팩 제공
보조배터리 비행기 반입 규정 기준 (용량별)
대부분의 보조배터리는 Wh가 아닌 mAh(밀리암페어시)로 표기되어 있습니다. 따라서 Wh를 직접 계산해야하며, 대부분의 일반적인 보조배터리(10,000~20,000mAh)는 100Wh이하에 해당하므로 여러 개 가져가도 문제가 없습니다.
용량(Wh) | 반입 여부 | 수량 제한 | 비고 |
---|---|---|---|
100Wh 이하 | ✅ 가능 | 보통 2~5개 | 일반 보조배터리 대부분 해당 |
100~160Wh | ⚠ 조건부 가능 | 최대 2개 | 항공사 사전 승인 필요 |
160Wh 초과 | ❌ 불가 | 0개 | 기내·위탁 모두 반입 금지 |
Wh 계산은 이렇게 합니다
대부분 보조배터리에는 mAh(용량)만 표시되어 있으므로, 아래 공식으로 직접 계산해야 합니다.
Wh = (mAh × V) ÷ 1000
- mAh: 보조배터리에 표기된 용량
- V: 보조배터리의 정격 전압(대부분 3.7V 내외)
예시: 20,000mAh 보조배터리(3.7V) → (20,000 × 3.7) ÷ 1000 = 74Wh (100Wh 이하로 기내 반입 가능)
항공사별 수량 제한은?
100Wh 이하 보조배터리도 수량 제한이 있습니다. 무제한 반입은 불가능하며, 항공사마다 규정이 조금씩 다르므로 아래 기준을 참고하세요.
항공사 | 100Wh 이하 | 100~160Wh | 비고 |
---|---|---|---|
대한항공 / 아시아나 | 최대 5개 | 최대 2개 | 홈페이지 기준 명시 |
제주항공 / 진에어 등 | 2~3개 제한 | 최대 2개 | 사전 신고 필요 |
외항사 (LCC 포함) | 케이스별 다름 | 제한적 허용 | 항공사 개별 확인 필요 |
이처럼 보조배터리 비행기 반입 규정은 단순 용량 확인뿐 아니라 전압 계산까지 필요하므로 사전 준비가 중요합니다.
보조배터리 포장 기준도 꼭 지켜야 합니다

단자 노출로 인한 단락(쇼트) 방지를 위해, 모든 보조배터리는 단자 보호 조치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. 특히 공항 보안검색대에서는 아래 중 하나 이상 조치하지 않으면 반입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.
아래 세 가지 중 하나 이상 조치하면 됩니다.
- 단자 부분에 절연 테이프 부착
- 비닐 지퍼백(지퍼백) 개별 포장
- 단자 보호용 캡 장착
👉 2025년 9월 이후부터는 일부 항공사에서 비닐백 제공 없이 절연 테이프만 제공하는 방식으로 변경되고 있으니, 출발 전에 꼭 개인 준비물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.
관련 기준은 아래 공신력 있는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:
보안검색 시 실전 팁
항목 | 확인사항 |
---|---|
정품 여부 | 브랜드·모델명 명확한 제품 사용 권장 |
용량 표기 | mAh, Wh, V 등이 제품에 명확히 인쇄되어 있어야 함 |
포장 방식 | 절연 테이프 + 비닐 지퍼백 개별 포장 |
개수 제한 | 100Wh 이하라도 2~5개 이내로 제한 필요 |
보조배터리는 단순히 용량만 확인해서는 안 됩니다. 수량 제한과 포장 기준까지 정확히 지켜야 공항 보안검색에서 문제없이 통과할 수 있습니다.
비행기 탑승 전에는 반드시 항공사별 위험물 안내 페이지도 함께 확인해두세요.